아바타 1의 정보 및 줄거리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 장편 영화로, 2009년에 개봉했다. 주연 배우로는 제이크 설리 역을 맡은 샘 워딩턴과 네이티리 역을 맡은 조 샐다나 등이 있다. 시대 상황 설정으로는 2150년대로, 1Kg당 2,000만 달러나 하는 소중한 자원인 언옵타늄의 채취를 위해 판도라 행성을 개발하려 계획을 세운다. 판도라 행성은 풍성한 나무 밀림들이 있는 신비로운 행성이고, 나비족이라는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이 사는 곳이다. 인간들은 대규모 부대를 판도라에 파견해 땅속에 있는 언옵타늄을 채취하고 있다. 그러나 판도라 행성의 대기는 인간에게 해로워서 산소마스크를 착용할 수밖에 없었고, 행성의 정보를 알기 위해 나비족과 더 잘 교류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그래서 인간과 나비족은 DNA를 섞어 나비족의 모습을 한 분신(아바타)을 만들어낸다. 실제 나비족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나비족은 손가락은 4개이고, 아바타의 손가락은 5개이다. 전직 해병 출신 하반신 마비 장애인인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형의 죽음으로 인해 형 대신 아바타 신체 접속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제이크 설리는 행성 투입 작전에 참여하다가 길을 잃게 된다. 그 모습을 본 네이티리는 활을 당겼다가 나비족의 신인 에이와의 계시를 느껴 해치지 않고 위험에 처한 제이크를 구해준다. 네이티리는 에이와의 계시를 받았다고 말하며 제이크를 그녀의 부족에게 소개해준다. 이후 그녀의 부족을 이끄는 대장인 아버지 에이투칸에게 허락을 받고 그들과 동화가 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본부는 제이크를 스파이로 이용한다. 제이크는 더 깊숙이 그녀의 부족에 파고들며 언어와 문화, 생활방식 등을 학습한다. 그 과정 속에서 제이크와 네이티리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제이크는 '선택받은 사람'으로써 토루크 막토라 불리며 인정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쿼리치 대령의 작전으로 판도라 행성은 무차별 공격을 받게 된다. 이에 나비족들은 혼란에 휩싸인다. 그러나 제이크는 포기하지 않고 여러 나비족들을 모아 인간 부대와 맞서 싸운다. 격렬한 싸움 끝에 마침내 쿼리치 대령을 죽음으로 이끌며 승리하게 된다. 이후 제이크는 인간이 아닌 완전한 나비족이 된 모습으로 눈을 뜨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흥행 성공 요인
현재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보유한 상태이다. 전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에 성공을 이루었다. 이러한 흥행에 성공한 요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로 획기적인 시각효과를 꼽을 수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기존 장면들의 제작 기술의 한계를 확장했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모션 캡처와 3D 기술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무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를 선사했다. 실제로 판도라 행성 안에서 함께 이동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두 번째로는 광고와 마케팅을 꼽을 수 있다. 관련된 마케팅 캠페인은 광범위했으며 출시에 앞서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관객들에게 장면의 놀라운 영상미와 스토리의 풍성함을 느끼게 해 흥미를 자극했다. 또한 4D가 흔하지 않은 때에 새로운 시도를 함으로써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세 번째로는 입소문과 반복 관람을 꼽을 수 있다. 관객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지며 흥행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친구와 가족들에게 추천한 것이다. 네 번째로는 보편적인 주제를 꼽을 수 있다. 이상적인 설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주의, 제국주의, 문화 충돌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정적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나비족과 자연의 관계 그리고 자국을 보호하기 위한 그들의 투쟁을 묘사해 현실 세계의 우려를 반영했다. 이러한 주제들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종합적으로 이 작품은 획기적인 시각 효과, 몰입도 높은 3D 경험, 광범위한 마케팅 캠페인, 긍정적인 입소문, 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흥행 성공을 거두었다. 눈부신 비주얼과 풍부하고 디테일한 세계관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게다가 시대를 초월한 주제 탐구와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청자들의 더 깊은 감성을 끌어냈다.
관람평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오감을 자극하는 동시에 마음을 감동시키는 걸작을 탄생시켰다. 풍부하고 생동감 넘치는 판도라의 세계로 이동하는 순간부터 신비롭고 특별한 느낌을 갖게 해 주는 작품이라는 것이 분명해진다. 외계 풍경, 이국적인 동식물, 우뚝 솟은 나비족 생물이 비교할 수 없는 현실감으로 생생하게 표현되어 모든 프레임의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은 숨이 막힐 정도이다. 게다가 주인공과 함께 그곳을 탐험하는 환상적인 느낌도 이끌어냈다. 그리고 그는 최첨단 3D 기술을 사용하여 관람 경험을 향상했다. 관객들을 액션의 중심으로 끌어들이고 모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처럼 느끼게 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단순한 시각적 볼거리 그 이상이다. 이 작품 속에서 탐구된 주제는 개봉 당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관련이 있다. 환경주의에 대한 현시대의 문제점 탐구와 인간 착취가 자연계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력을 탐구하게 했다. 또한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손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시대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마찬가지로 탐욕과 폭력의 침략 세력으로부터 조상의 땅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는 나비족에 대한 묘사는 심금을 울렸다. 역사적으로 인간은 전쟁을 반복해 왔기 때문에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데 성공했다. 따라서 전 세계적으로 모든 찬사와 성공을 누릴 자격이 있는 명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 이 훌륭한 작품을 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꼭 관람해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