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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물의길> 정보 및 줄거리 주목할 부분 비하인드 스토리

by 디엘리 2024. 4. 20.

아바타:물의 길 정보 및 줄거리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1의 후속작품으로, 2022년에 개봉했다. 전작 이후 세월이 흘러 2169년이 되었고, 제이크 설리는 족장이 되었다. 또한, 네이티리와 네 자녀를 데리고 살고 있다. 이중에는 그레이스 박사의 아바타가 낳은 스파이더라는 아이도 함께 살고 있다. 평화롭게 살아가던 어느 날 인류가 판도라 행성으로의 이주를 목적으로 10척에 이르는 대함대를 이끌고 다시 판도라를 침략한다. 인류는 마일스 쿼리치 대령등 사망한 보안 부대원 중 일부의 기억을 저장해 놓고 이것들을 새로 만든 아바타에 주입시켜 다시 부활시킨다. 인간이었을 때의 기억을 갖고 나비족의 몸을 갖게 된 것이다. 그래서 쿼리치 대령 아바타는 나비족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이들은 본격적으로 나비족 상태의 몸에 적응하고, 훈련한다. 이후 제이크 설리의 아이들이 납치당할뻔하고, 이 와중에 스파이더는 인간들에게 납치당한다. 가족들의 목숨을 노려 두려워진 제이크는 가족들을 데리고 숲을 떠나 해안가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맷카이나 부족의 땅으로 피난을 떠난다. 이들은 물의 부족인 맷카이나 부족에게 잠수법과 헤엄법 등 해양생물을 다루는 법도 배우며 적응해 살아가고 있다. 제이크의 아이들 중 로아크가 맷카이나족의 한 아이와 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이를 계기로 맷카이나족 아이들은 로아크를 골탕 먹이려 먼바다에 놓고 온다. 잡아먹힐 줄 알았던 로아크는 해양 생물인 파야칸에게 구조되고, 둘은 친해지고 교감을 하게 된다. 그 사이 쿼리티치 대령은 나비족의 몸에 적응을 잘하게 되고, 계속 제이크 설리와 가족을 찾으러 다닌다. 그러면서 쿼리티치와 부대원들은 맷카이나 부족들을 협박하고, 그들의 집을 모두 불태워버리지만 제이크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조급해진 쿼리티치는 해양생물 사냥꾼들을 이용해 제이크 설리의 아이들을 납치한다. 제이크는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어두울 때 시드래곤 위로 몰래 들어간 후 네이티리와 함께 부대원들을 처리한다. 이후 네이티리는 키리의 도움을 받아 함께 갇힌 배에서 빠져나오게 되고, 제이크와 싸우던 쿼리티치는 익사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를 본 쿼리티치의 아이인 스파이더는 그를 살리고, 쿼리티치를 떠나 제이크 가족에게로 돌아간다. 이 싸움 중에 제이크의 첫째 아들인 네테이얌이 죽게 되고, 맷카이나 부족과 함께 장례식을 치른다. 이후 제이크의 모습이 보이며 인류를 향한 대반격을 예고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주목할 부분

특별히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작품에서는 물에서의 영상 장면들이 주목해서 볼 부분이다. 영화의 장면들을 봤을 때 매우 현실적이고 사실적으로 물속에서의 캐릭터들의 행동들이 묘사되어 있다.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로 인해 함께 물속에서 체험하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잠수 촬영 에피소드를 전해 화제가 되었다. 케이트 윈슬렛은 이 영화의 촬영으로 인해 할리우드 수중 촬영 잠수 기록을 경신했다고 한다. 무려 7분 15초 동안 숨을 참고 수중 촬영을 소화했고, '내가 죽었나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 기록은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촬영 때문에 약 6분간 잠수했던 기록을 넘어선 기록이다. 그녀의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 이처럼 바다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 장면들을 찍기 위해 모든 출연진들은 전문 스쿠버 다이빙 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물속에서의 현실감 있는 장면을 재현해 내기 위해 공을 많이 들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작 '아바타'에서 훌륭한 CG장면을 이용해 감탄을 자아냈던 것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한 발짝 더 성장한 CG장면을 경험할 수 있다. 실제보다 더 현실감 있는 판도라의 모습이 담긴 장면들도 주목할만하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물속 장면을 관람하면서 함께 호흡하는 듯한 경험을 느꼈으면 좋겠다.

비하인드 스토리

비하인드 스토리 중 첫 번째로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1의 초안을 1994년부터 썼다고 한다. 그러나 그 당시의 기술로는 감독이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없어 영화를 제작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로부터 15년 뒤인 2009년에 아바타 1편이 개봉하게 된 것이다. 앞선 작품이 엄청난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에 그다음 해부터 주요 스태프들과 함께 후속작을 논의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러한 논의 후 무려 1500장이 넘는 글이 쌓이게 되고, 결국 시리즈 4편을 추가로 후속작을 만들어 볼 계획을 세우게 된다. 두 번째로는 이 시나리오의 주인공 중 제이크의 딸인 '키리' 역할을 맡은 배우는 '시고니 위버'라고 한다. 이 배우의 나이는 73세이고, 이 역할을 맡기 위해 집 근처 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등 목소리 연습을 했다고 한다. 나이를 알고 나서 한번 더 관람해도 그녀의 나잇대의 목소리로 들리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상황 설정을 위해서 새로운 언어를 창조했다고 한다. 언어 학자인 프로머 학자에게 부탁해 새로운 언어를 발명했다고 한다. 나비족의 단어를 무려 1,000가지나 만들었으며, 단어뿐만 아니라 문법도 만들었다고 한다. 이로써 아바타의 광범위하고 세심하게 구축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아바타 : 물의길 포스터 사진